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작년 163명 관광 일자리 창출

2022-01-13 17:17
올해부터는 창업기업 성장에 맞춰 단계별 지원체계도 갖춰

인천마이스지원센터 [사진=인천상공회의소]

인천관광공사 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난해 관광․마이스업계 창업 지원을 통해 163명의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고 37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3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497명의 관광전문인력을 양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센터는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해 관광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 계획을  올해부터는 창업기업의 성장에 맞춘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런 계획이 추진되면 기업의 창업에서부터 성장을 거쳐 사업이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을 통해 센터가 인천 관광업계의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관광기업 지원센터는 인천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중인 기관이다.

2020년 9월 개소이래 인천지역의 관광분야 창업자 및 기업들을 지원하고 관광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특히 그간 관광기업 창업의 생태계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기업을 발굴해 교육 및 경영관련 컨설팅은 물론 먼저 사업궤도에 오른 선배 창업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사업이 안착되도록 지원을 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 타격을 입은 기존 관광업계의 경영 정상화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또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