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HDR 기술로 적용…'트레이서' 실감영상으로 본다
2022-01-11 14:20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콘텐츠 몰입도를 높여주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오리지널 콘텐츠에 적용, 실감영상을 선보인다.
웨이브 측은 1월 11일 "최근 실감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 및 HDR10 지원기능을 업데이트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두 가지 기능 모두 풍부한 색상과 강조된 명암을 통해 더 현실 장면에 가깝게 표현하는 기술로 웨이브 프리미엄 상품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HDR10은 안드로이드 기기와 삼성 TV, 돌비비전은 iOS 기기와 LG TV에 적용된다.
웨이브의 첫 실감 콘텐츠는 드라마 '트레이서'가 될 예정. HDR 적용 첫 작품이다. 국세청 조사관들의 통쾌한 활약상을 그린 '트레이서'는 매주 금요일 밤 웨이브에서 2개 회차씩 공개된다. HDR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 보유자들은 실감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웨이브는 화질 외에도 5.1채널 및 입체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도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