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주가 12%↑…홍준표 "선거 두 달 앞두고 당대표를 쫓아내겠다는 건 대선 포기"

2022-01-05 10:4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일 주가가 상승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일은 이날 오전 10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12.01%) 오른 3265원에 거래 중이다.

삼일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다.

홍 의원은 이준석 대표 퇴진을 주장하는 당내 요구를 "대선을 포기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를 두달 앞두고 당 대표를 쫓아 내겠다는 발상은 대선을 포기 하자는 것”이라며 “지지율 추락의 본질은 후보의 역량 미흡과 후보 처갓집 비리인데 그것을 돌파할 방안 없이 당대표를 쫓아내겠다는 발상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두 화합해서 하나가 되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지율 추락의 본질적인 문제를 돌파하는 방안이나 강구 하시라”며 선대위 구성 논쟁이 아닌 후보자 본인의 본질적 약점에 대비해야한다고도 주장했다.

홍 의원은 "더이상 헛소리로 일부 국민들 세뇌시키는 틀튜브는 보지 마시라”고 요구하며 “배에 구멍이 나서 침몰 하고 있는데 구멍 막을 생각은 않고 서로 선장 하겠다고 다투는 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