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클라우드 보안사업 확대…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2022-01-04 16:12

강석균 안랩 대표가 2022년 시무식에서 경영방침과 도전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안랩이 클라우드 보안사업을 확대해 올해 성장을 도모하고 인공지능(AI) 기반기술 확보와 운영기술(OT) 보안분야 진출을 통해 중장기 동력을 마련한다.

안랩은 지난 3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2022년 시무식을 열고 강석균 대표의 임직원 대상 발표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과 AI보안 확대, 클라우드보안 고도화, OT보안 진출, 차세대 보안 모델 확보,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등 5대 도전과제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안랩의 각 사업부 부서장들은 모든 임직원에게 주요 사업전략도 공유했다.

안랩은 변화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세일즈·구성원 역량과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한다. 클라우드 전환에 대응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OT보안분야에 진출한다. 클라우드, OT, AI, 빅데이터 중심의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확대한다.

안랩은 도전과제의 하나로 악성파일 탐지 위주에서 피싱, 문서, 이상행위 탐지로 AI 기반기술을 고도화하고 주요 제품에 AI 보안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고도화와 매니지드서비스 사업 확대, 공공클라우드 전면 전환에 대응한 관제·컨설팅·SI역량 집중에 나선다. 지난 2021년 7월 인수한 나온웍스의 기술과 안랩의 OT보안 역량을 융합한 전용 솔루션을 출시하고 IT·OT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안랩의 제품과 서비스를 연계해 클라우드기반 위험관리플랫폼을 개발한다. 블록체인 분야에서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위한 새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안랩은 기업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재화를 추진한다. 주요 ESG 평가에 대응하고 관련 인증 획득, ESG 유관 조직 협력 확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경제 및 산업 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한해가 될 것"이라며 "예측이 불가능한 환경에도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조직 등 비즈니스 자산을 모듈화해 탄력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컴포저빌리티(Business Composability)를 통해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