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4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와 방글라데시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친밀감을 표시했다.

이날 윤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주한방글라데시 대사를 만나 환담하며, "델와르 호세인 대사의 부임을 축하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해 9월 부임한 델와르 호세인 대사는 방글라데시 외무부 미얀마관장을 지냈고, 중국, 부탄, 리비아, 프랑스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윤 시장은 2017년 화랑유원지 내 방글라데시 모국어 수호 순교자 기념비 설치를 지원한데 이어 2018~2019년 방글라데시 주요 기념일인 ‘국제 모국어의 날’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360여명의 방글라데시 주민이 잘 적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