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지난해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마쳐
2022-01-04 15:48
4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3개월에 걸쳐 실시된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 차상위 등 14개 복지사업 수급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25개 공공기관(건강보험공단,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80종의 소득·재산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보장내용에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에 대해 상담 및 소명자료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총 3097건으로, 구는 적정한 수급자격과 급여 관리로 부정수급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기준에 적합하나 보장 받고 있지 않은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 대상 644명에 대해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안내 및 직권 결정 등 적극적인 복지지원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김기서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해 부정수급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연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