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CES 2022] 로봇·AI·메타버스 등 신기술의 향연···SF영화같은 일상 열린다
2022-01-03 19:00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7일(현지 시간)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는 로봇과 인공지능(AI) 등으로 변화할 미래 모습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 토큰) 등 현실을 뛰어넘는 가상 세계 관련 신기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CES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AI·로봇 관련 신기술이 올해 행사에서도 메인 부스를 차지할 전망이다. 다만 단순한 AI·로봇 기술을 뛰어넘어 한 단계 진화한 관련 제품·솔루션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오프라인 행사를 고대해 온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의 첨단 신기술을 전면에 드러내며 한판 자웅을 겨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올해 CES에서는 로봇·AI가 다른 기술과 시너지를 내, 인류 전반의 삶에 실제로 녹아드는 모양새다. CES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최근 미래를 주도할 기술로 디지털 헬스,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우주기술 등을 꼽았다. 로봇·AI·블록체인 등과 접목해 새로운 신기술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CES 2022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도 로봇·AI 기술을 본업에 활용한 제품·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전자 업계는 최근 로봇·AI 역량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시키기도 했다. 로봇사업팀 격상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CES를 통해 다양한 로봇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CES에서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이 직접 삼성봇 케어, 제트봇 AI, 삼성봇 핸디 등 로봇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LG전자는 CES 2022를 통해 AI 기반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을 공개한다. 소비자들은 옴니팟을 업무,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전자 업계 외에도 CES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은 저마다의 사업에 로봇·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나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형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자사의 기술력을 뽐내는 자리로 활용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SKT는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세계 무대에 처음으로 내놓는다. 이에 더해 CES 기간 중인 4일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사피온코리아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총수 일가가 직접 일선에 나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도 첨단 기술이 활용되는 그룹 핵심 사업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 기술이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과 미래 변화상을 제시하고 현대중공업은 해양 모빌리티에 자율운행기술을 적용한 미래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한편 CES 2022에서는 이 외에도 최근 글로벌 산업계에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 NFT 등 최신 기술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NFT는 우주기술, 식량기술과 함께 CES 2022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범주)로 추가돼 관련 기업들이 라스베이거스에 집결해 첨단 기술을 견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CES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AI·로봇 관련 신기술이 올해 행사에서도 메인 부스를 차지할 전망이다. 다만 단순한 AI·로봇 기술을 뛰어넘어 한 단계 진화한 관련 제품·솔루션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오프라인 행사를 고대해 온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의 첨단 신기술을 전면에 드러내며 한판 자웅을 겨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올해 CES에서는 로봇·AI가 다른 기술과 시너지를 내, 인류 전반의 삶에 실제로 녹아드는 모양새다. CES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최근 미래를 주도할 기술로 디지털 헬스,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우주기술 등을 꼽았다. 로봇·AI·블록체인 등과 접목해 새로운 신기술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CES 2022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도 로봇·AI 기술을 본업에 활용한 제품·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전자 업계는 최근 로봇·AI 역량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시키기도 했다. 로봇사업팀 격상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CES를 통해 다양한 로봇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CES에서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이 직접 삼성봇 케어, 제트봇 AI, 삼성봇 핸디 등 로봇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LG전자는 CES 2022를 통해 AI 기반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을 공개한다. 소비자들은 옴니팟을 업무,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전자 업계 외에도 CES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은 저마다의 사업에 로봇·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나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형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자사의 기술력을 뽐내는 자리로 활용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SKT는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세계 무대에 처음으로 내놓는다. 이에 더해 CES 기간 중인 4일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사피온코리아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총수 일가가 직접 일선에 나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도 첨단 기술이 활용되는 그룹 핵심 사업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 기술이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과 미래 변화상을 제시하고 현대중공업은 해양 모빌리티에 자율운행기술을 적용한 미래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한편 CES 2022에서는 이 외에도 최근 글로벌 산업계에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 NFT 등 최신 기술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NFT는 우주기술, 식량기술과 함께 CES 2022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범주)로 추가돼 관련 기업들이 라스베이거스에 집결해 첨단 기술을 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