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새로운 출발을 위한 비대면 시무식 실시

2022-01-03 13:11
조금만 견디면 희망적인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

김승남 평택소방서장이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피로감이 많이 쌓여있는 대원들에게 격려인사를 하고있다 [사진=평택소방서]

평택소방서는 3일 청사 2층 호호사랑방에서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비대면으로 시무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 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집합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했다.

시무식은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한 평택소방서 직원 노고 치하 및 신년 취임사, 새해 인사와 덕담 등으로 진행했으며 즐겁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대면 화상회의 모습[사진=평택소방서]

수도권에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피로감이 많이 쌓여있을 대원들에게 이제 조금만 더 견디면 희망적인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시무식 행사를 마무리 했다.
 
김승남 서장은 지난해 각종 재난 현장과 감염병이 창궐하는 일선 현장에서 나보다는 타인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 준 소방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평택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