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호시우보 자세로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과 뛰겠다"

2022-01-02 13:23
임인년 새해 원곡공원 내 현충탑 참배

윤 시장이 원곡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일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호랑이 눈으로 보고 소처럼 나아간다는 말을 인용, 호시우보(虎視牛步) 자세로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윤 시장은 2022년 새해 아침을 맞아 업무에 앞서 원곡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충탑 신년 참배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정을 수행할 것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참배에는 박은경 시의회 의장과 김남국 의원 등 지역 정치권 및 보훈단체가 함께했다.
 

[사진=안산시]

윤 시장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4·16민주시민교육원 내 ‘단원고 4·16기억교실’도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헌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윤 시장은 "올해는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결실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