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2022년은 '한파'로 시작... 오후부터 영상권 회복

2021-12-31 19:35

 

2021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강추위에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년 새해 첫날인 1일은 오전에 한파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다고 기상청은 31일 예보했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은 1~9도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 중에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14도 △강릉 -5도 △대전 -9도 △청주 -9도 △대구 -8도 △광주 -5도 △전주 -7도 △부산 -4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4도 △청주 2도 △대구 5도 △광주 6도 △전주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