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 대구 엑스코에 열려

2021-12-31 09:25
넓고 쾌적한 공간에 다양한 놀이기구, 짜릿한 재미

엑스코는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지난 12월 25일 개장하여 내년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엑스코]

대구 엑스코는 지역 최대 초대형 실내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크리스마스인 지난 12월 25일 개장하여 내년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여름에도 엑스코에서 운영됐던 상상체험 키즈월드가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아이템들로 다시 한번 찾아온 것이다.
 
이에 상상체험 키즈월드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30m 길이의 초대형 바운스, 바이킹·회전 그네·바퀴 썰매 등의 탑승기구, 오감 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안전 기구들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수중 다람쥐 통은 롤러 튜브 속에서 물에 젖지 않고 겨울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 중 하나이다.
 
이 밖에도 장애물을 넘으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키 성장‧발달을 촉진하는 어린이 유격훈련 코스, 어린이들이 직접 크레인에 매달려 선물과 추억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인형 뽑기, 어른들도 좋아하는 UFO 스릴체험 등 새로운 놀이기구들이 대거 추가됐다.
 
상상체험 키즈월드의 주 입장객이 어린이로,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한국기계전자연구원(KCT)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놀이기구를 구성하고, 방역 및 안전을 위해 배치된 직원들이 수시로 놀이기구를 소독하며 기구 이용 시 손 소독 등 방역 안내를 통해 더 안전하게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상상체험 키즈월드의 관계자는 “전국에서 운영되는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이번 겨울에 특히 많은 성원을 보내준 대구와 부산에서 운영 중이며, 새롭게 선보이는 기구들을 대거 추가했다”라며, “날씨와 상관없이 어린이들에게 온종일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상상체험 키즈월드에서 추억을 담아가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엑스코 서관 1층에서 내년 5월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및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엑스코 서관 지하 1층에 상시 운영 중인 미래도시 체험 테마파크 ‘루카치키’도 지난 12월 24일 개관하여 운영 중으로, 6600㎡ 규모의 루카치키는 44개의 체험시설과 96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미래도시와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상상체험 키즈월드와 함께 재미를 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