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개별성, 다양성, 자율성 토대의 2022 특수학교 교육과정 발판 마련

2021-12-29 10:00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핵심교원 연수 장면[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2022 특수교육 교육과정 고시를 통해 장애 특성을 반영해 개별성, 다양성, 자율성을 토대로 하는 특수학급(급) 교육과정 발판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 충남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특수학교의 기본교육과정, 중도중복 교육과정의 편제 운영, 특수학급의 공통교육과정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수학교(급)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특수교사에게 배부하였다.
 
또한 2022 교육과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순회교육의 운영 내용을 보충하고 공통교육과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학교자율특색과정, 환경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안전교육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의 내용을 추가하였다. 또한 개별성, 다양성, 자율성을 토대로 특수교육 대상학생 개별 맞춤 교육과정과 개별화교육 계획이 수립·운영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지난 22일에는 지역별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유·초·중·고, 특수학교 분임으로 나누어 각 급별로 교육과정 재구성 방향과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각 지역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핵심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과 상상이룸교육을 특수학교(급)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여 학생중심, 배움 중심의 특수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였다.”며, “2022년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과정 내실화는 물론 장애학생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