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0시 기준 237명 확진...이틀째 200명대 유지

2021-12-28 15:05
사망자 7명, 위중증 환자 53명, 중증병상 가동률 84.1%
한주 간 일 평균 370.9명···직전주보다 감소

지난 22~28일 부산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및 위중증 환자.[그래픽 = 최록곤 기자]

부산에서  확진자수는 이틀 연속 200명대로 유지되면서, 확진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0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7명, 누적 2만4260명으로 집계됐다.
0시 기준 237명 신규 확진, 사망자 7명, 위중증 환자 53명
부산시에 따르면, 금정구 초등학교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 1건 발생했으며, 기존 감염집단 5곳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 사례가 7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68명이다. 사망자는 대부분 고령층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는 90대 1명, 80대 4명, 60대 2명으로 5명이 기저질환이 있으며, 백신 미접종자는 4명, 1차 접종자는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고, 위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63중 53개(84.1%)를 사용하고 있다. 

일방 병상은 680개 중 518(76.2%)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405개 중 810(57.7%)개 가동 중이다.

이날 0시까지 부산 인구 대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률은 80.6%, 3차 접종자(부스터샷)는 32%로 집계됐다.
한주 간 일 평균 370.9명···직전주보다 감소
부산시는 한주 간(12월 19~25일) 코로나 현황 및 지표를 발표했다.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48.6명으로 직전주 47.1명보다 다소 증가했다. 

확진자는 2596명으로 1일 평균 370.9명이다. 직전주 1일 평균 321.3명보다 50여명 감소했다.

확진자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35.6%, 40~59세 23.9%, 19세 이하 22%, 20~39세는 18.5% 순이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22일 432명, △23일 433명, △24일 421명, △25일 340명 △26일 371, △27일 270명 △27일 23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