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학교폭력피해학생 전담지원사업 성황리 마쳐

2021-12-27 15:12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2월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근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통합예술치료를 지원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폭력 피해를 경험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청소년·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통합예술치료와 청소년동반자연계를 진행했다.

특히, 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전문·체계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전성(7명), 학교적응(3명), 진로결정(1명), 대인관계 개선(1명), 정신건강 문제 해결(1명), 일탈행동 감소·제거(1명) 등의 성과를 보였다. 

또 폭력피해 학생 부모를 위한 상담을 거쳐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도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민미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보호자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