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시민들 체육시설 이용 최대한 불편 없도록 해 달라"

2021-12-22 20:12
안양교도소 인근 개방 생활체육시설 정비 마쳐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2일 안양교도소 인근 체육시설을 찾아 "시민들이 최대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교도소 부지 내 노후 한 생활체육시설을 정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약 2억원을 들여 정비된 인조잔디가 깔린 족구장 2면(895㎡)과 우레탄 농구장 1면(378㎡)을 살펴봤다.

기존 비포장 인도는 보도블록으로 포장돼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훨씬 안락한 환경에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게 됐다.

최 시장은 박달동 새물공원 조경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파크골프장의 안전 휀스 설치공사도 이미 마친 상태다.
 

[사진=안양시]

이곳을 찾는 동호인들이 보다 안전한 가운데 골프를 즐기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9,300㎡넓이의 파크골프장은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18홀이 조성돼 있다. Par는 66타, 거리는 915m에 이른다.

한편, 최 시장은 앞서 서해안고속도로 하단 부 체육시설 조성, 석수체육공원 배드민턴장 건립, 호성공원 체육시설 정비 등 금년 들어서만 6개소의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신설하며,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