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울시 수유동 소재 시 장학관 입사생 150명 모집
2021-12-22 14:11
평택상공회의소, 백미 700㎏ 소외이웃 위해 기부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8년 3월에 개관한 시 장학관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숙식에 대한 부담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운영을 해 오고 있다.
장학관 입사자격은 서울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총 150명의 입사생을 선발하며 국민기초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3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일반선발 대상은 성적 70%, 생활수준 30%를 더해 다자녀 학생과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가점을 부여해 선발한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자리잡고 있는 시 장학관은 연면적 2883.24㎡(대지548㎡)의 10층 건물로 4호선 수유역과 경전철 화계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입사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데 편리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학관 입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장학관 누리집 또는 교육청소년과 장학관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기탁된 쌀 화환은 11월 25일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 준공식에 유관기관 단체장,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평택상공회의소 회원단 등에서 보내온 것으로 백미 700㎏이다.
기탁된 백미 700㎏은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평택상공회의소의 발전에 늘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한 기부인 만큼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상공회의소의 훈훈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평택시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평택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