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일본타이완교류협회, 25일 타이페이 음악회 개최

2021-12-21 17:29

[도부철도 부스에서 판매되는 ‘Nikko Brewing’의 수제맥주 (사진=산본마쓰차야 제공)]


일본타이완교류협회는 25일, 타이페이시의 초고층빌딩 ‘타이페이 101’의 ‘춤추는 분수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행사 ‘일대지심(日台之心) 크리스마스 음악회 & 마르쉐’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9시 반까지. 입장료는 무료.

 

무대행사에는 타이완 록그룹 파이어 EX(滅火器) 등 11개 그룹이 참가한다. 총 30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13개의 부스에서 알콜이, 10개 부스에서 커피와 디저트가, 5개 부스에서 식품, 농산품이, 2개 부스에서 식사가 판매될 예정. 일본의 쌀과 과일, 니혼슈(日本酒), 일본과자, 주먹밥 등 일본과 관련된 상품이 다수 제공된다.

 

■ 닛코시의 수제맥주도

이 중 도부(東武)철도의 부스에서는 수제맥주를 제조・판매하는 산본마쓰차야(三本松茶屋)와 공동으로 닛코(日光)시를 홍보하며, 산본마쓰차야가 제조한 ‘Nikko Brewing’의 수제맥주 4종이 판매된다. 모두 300타이완달러(약 1220엔). 모두 오쿠닛코(日光)의 천연수를 사용하고 있다.

 

츠루마키 야스후미(鶴康文) 산본마쓰차야 전무는 “상품을 통해 닛코시를 홍보하고자 한다. 타이완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산본마쓰차야는 타이완 현지 맥주브랜드 ‘타이후(台虎)’를 제조하고 있는 타이후 브루잉(台虎精釀)과 수제맥주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현재 타이완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