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금융증권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펀드 시장 선도 공로 펀드운용부문 대상 수상

2021-12-22 07:00

 

2021년 1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NASDAQ MarketSite)에 표시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6000억원 돌파 축하 메시지.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펀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과 안정적인 고객자산 운용으로 펀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인정돼 ‘제13회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펀드운용부문 대상(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 운용 규모는 11월 23일 기준 각각 4조4000억원, 6조4000억원으로 총 10조8000억원에 달한다. 작년에만 1조원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운용사 중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미래에셋은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7.6%의 국내를 대표하는 연금전문 운용사로 성장했다. 연금시장의 강자를 목표로 전세계 우량 자산을 발굴,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공급한 것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월 23일 기준 업계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는 39조1000억원 수준으로 연초 이후 6조원 이상 규모가 늘어났다. 미래에셋 또한 연초부터 타깃데이트펀드(TDF)를 비롯해 해외형 주식형, 채권형 및 혼합형 등 다양한 유형에서 2조원 넘게 자금이 유입되며 연금펀드 시장을 주도했다.
 
미래에셋 연금펀드의 성장세는 점차 다양화 되고 있는 투자자 요구에 부합한 결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를 통한 연금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연금자산운용 투자솔루션을 제공해왔다.
 
그중에도 목표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TDF 시리즈의 설정액이 국내 운용사 중 재작년에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기며 업계 TDF 수탁고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제로인에 따르면 11월 29일 종가 기준 자산배분 TDF 수탁고는 5028억원, 전략배분 TDF는 2조7495억원이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2년, 3년 수익률이 11월 29일 기준 각각 36.95%, 56.53%로 해당 구간에서 업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인컴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에셋평생소득TIF(Target Income Fund)는 1년 동안 2500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11월 29일 기준 설정액은 4485억원에 육박한다. 인컴 중심의 전략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TDF와 달리 현금흐름에 중점을 둔 인컴 전략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 시장 국면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펀드에 투자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부동산 및 인프라 자산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포함시키는 등 꾸준한 인컴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높은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