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21년도 의사일정 최종 마무리

2021-12-20 16:09
2022년도 본예산 1조 4486억 5914만원 세출예산 승인

본회의장 모습[사진=군산시의회]

전북 군산시의회가 20일 제5차 본회의를 갖고 지난달 11일부터 4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감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 건의문,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각종 부의안건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회는 20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4555억여원 중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65건에 69억여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에 계상 조치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2.4%인 358억여원이 증액된 1조 4486억 5914만원을 승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예산심사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서민·소상공인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단계적 일상회복, 지역경제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심의를 면밀히 전검했다고 밝혔다.
 
20일 5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2022년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5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