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전문가 대담 성황리 마쳐
2021-12-20 10:52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담은 지난해 재단에서 진행한 ‘2020 성남시 청소년 행복 실태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하는 포럼 3부작의 마지막 순서로,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청소년의 행복한 일상회복을 위해 청소년시설이 어떤 역할과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문성호 교수와 명지전문대 청소년교육복지과 오승근 교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최창욱 선임연구위원, 재단의 이재영 청소년사업본부장이 전문가로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활동의 방향, 청소년 사회격차 해소를 위한 역할, 위드코로나를 반영한 공간 문제 등 청소년시설이 직면한 어려움 해소와 상황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재단 진미석 대표는 “위드코로나를 맞이하며 청소년시설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 관계자들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대담의 결과를 적극 반영해 위드코로나 상황에서도 청소년의 행복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으며, 성남시를 비롯하여 여러 지역의 청소년 관계자, 청소년 관련학과 대학생,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