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적재조사분야 '2021년 시군종합평가' S등급 선정

2021-12-17 16:33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해 도내 최고의 사업량 추진

이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시군종합평가' 지적재조사분야에서 S등급으로 선정됐다.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17일 경기도 주관 '2021년 시군종합평가' 지적재조사분야에서 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2021년 시군종합평가' 중 지적재조사분야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지표, 추진공정, 사업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S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앞서  2019년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개 지구 1201필지 추진됐던 지적재조사사업을 팀 신설과 팀원 간 탁원한 능력과 협업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활성화해 도내 최고의 사업량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적극적 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만준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천시 지적재조사사업은 전국 최고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으로 특히 시 지적재조사사업은 전국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