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라이징 스타’비즈니스 데이 성대히 열려

2021-12-15 13:40
참여기업 30개사 매출 199억, 투자유치 147억, 신규고용 142명 등 성과 거둬

박남춘 시장(중앙)이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1 인천 라이징 스타 비즈니스데이'에서 표창장을 수여한뒤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인천시는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1년 인천 라이징 스타‘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은 인천지역의 우수한 SW융합기업의 스케일업성장을 위한 사업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과 함께 기업의 매출 성장,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고도화,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케일업이란 매출·고용등이 단기간에 급격히 성장한 기업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기업 30개사는 2021년 총매출 약 199억원, 투자유치 약 147억원, 신규고용 142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43건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비즈니스 데이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및 벤처캐피탈 14개사 투자자, 인천 라이징 스타 수행기관 3개사 대표, 인천 라이징 스타 참여기업 30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는 △2021년 프로그램 성과 공유 △우수기업 6개사 IR발표△인천성장펀드 2호 투자계획 발표△최종 우수기업 표창 및 투자의향서 수여 등으로 운영됐는데 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몬드리안에이아이, 테리어티쳐 등 2개사에게 각각 인천시장 표창장과 투자의향서 1억원이 수여됐다.

한편 행사 종료 후에는 박남춘 시장과의 기업 간담회를 통해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과 기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이 스케일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매출성장과 고용창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투자유치가 가장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 같은 SW기업 성장사업을 적극 지원해 인천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