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인기 웹툰 원작 연극 2호선 세입자 공연
2021-12-14 13:50
14일 재단에 따르면, 2호선 세입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지난 2015~2016년 7월까지 연재됐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삼은 작품으로, 가까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부터 기성세대 모두가 웃고 공감하며 서로를 위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
웹툰 연재 당시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인기를 얻은 '2호선 세입자'는 연극으로 재탄생해 지난 2019년부터 대학로에서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각자의 사연으로 지하철 2호선에 숨어살고 있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2호선 세입자는 크리스마스 시즌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극 2호선 세입자 공연은 5일간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