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아이들나라, ‘디즈니 러닝’ 출시...“엘사·미키마우스와 영어 노래 배운다”

2021-12-14 09:36
디즈니 캐릭터 기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272편...전용 보드판도 제공
주제별 애니메이션으로 ‘놀이교육’ 효과 높여…디즈니플러스 연계 시 아이들 흥미도↑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디즈니플러스와의 인터넷TV(IPTV) 독점 제휴 시너지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IPTV 최초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 러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고객들은 270여 편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 러닝은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어 교육 콘텐츠다. 272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주문형동영상(VOD) 서비스,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컨 ‘유삐펜’으로 디즈니 캐릭터를 터치하면 관련 VOD가 재생되는 ‘전용 보드판’ 등으로 구성된다.
 
VOD 콘텐츠는 매 분기 업데이트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도서 영상으로 구현한 도서 영상을 제공 중이다. 주제에 맞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면서 영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영상은 내년 1월에 출시된다. 기초 영어와 개념을 디즈니 영상과 함께 쉽게 배우는 교육 영상도 제공한다.
 
디즈니 러닝은 U+tv와 모바일을 통한 U+아이들나라에서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들은 홈 메뉴에서 ‘영어유치원’으로 들어가면 ‘디즈니 러닝관’에서 해당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U+아이들나라에서 독서 육아법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도서 브랜드 ‘키즈스콜레’ 콘텐츠를 독점 출시한 바 있다. 키즈스콜레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상위 1% 독서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도서 전집 콘텐츠다.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영유아 교육 브랜드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디즈니 러닝은 전 세계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서비스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