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주가 14%↑..."3분기 누적 영업익 14억, 흑자전환"

2021-12-14 09:1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루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14.72%(880원) 상승한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 시가총액은 271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6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셀루메드의 올해 3분기 개별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868억원을 달성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8% 성장한 3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연됐던 정형외과 수술 회복과 동시에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의료기기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들을 중심으로 공급처 다변화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셀루메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mRNA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