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군포시 수질관리 우수성 다시 한번 확인됐다"

2021-12-14 09:14
올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공공하수처리시설 물말끔터 두 곳 운영

한대희 군포시장 [사진=군포시]

한대희 시장이 13일 "공공하수도 우수기관 선정은 하수처리와 악취 저감에 노력해온 결과로, 군포시의 군포시의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및 수질관리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한 시장은 "환경부가 실시한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 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루 처리용량 4500㎥인 부곡 물말끔터와 5000㎥인 대야 물말끔터 등 2개소를 운영중인데 이 중 물말끔터의 수질관리 우수성 등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귀띔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인구수 기준 4그룹으로 나눠 공통, 운영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총 32개 항목에 대해 1차 실태점검과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2차 환경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평가가 이뤄졌다.

여기서 시는 2그룹(인구 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 41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 시장은 이를 두고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환경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치켜세운다.

한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 방침에 따라 환경부와 수상기관만 참여하는 비대면(영상회의)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