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주가 6%↑…"영국서 오미크론 첫 사망자 발생"

2021-12-14 09:3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컴라이프케어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0원 (6.76%) 오른 1만1050원에 거래 중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오자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런던의 한 백신 접종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걸려 최소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AFP 통신에 이번 사례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첫 사례이지만, 전 세계 최초인지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가 가벼운 버전의 바이러스라는 생각을 한쪽으로 치우고,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는 속도 그 자체를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