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연말을 맞아 지역구 민생행보 이어가
2021-12-12 12:42
코로나19 백신 피해 유가족 모임 '코백회' 면담 등 민생현장 확인 점검
홍 의원의 이번 민생탐방과 행보는 연말을 맞아 기나긴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져 어려움에 처한 지역구민들을 위로하고 구민들이 처한 상황을 개선하고 타개하기 위함이다.
홍 의원은 먼저 지난 12월 3일 건축한 지 30여년이 지나 공간이 협소하고 기능이 떨어진 성서종합복지관과 신당종합복지관의 증·개축 등 이용주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한 서남진 LH 대구·경북본부장에게서 예산 편성이 문제되지 않는 비품 등에 대해서 사회공헌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는 답변과, LH부지의 사용승인에 대한 건의에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 부족한 예산문제로 난관에 봉착해 있는 성서종합복지관 증축에 실마리를 만들어 냈다.
홍 의원이 이 캠페인을 개최한 이유는 계절적으로 겨울에, 월별로는 12월에 헌혈이 가장 적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에 대한 우려도 한몫해서 헌혈 비율이 상당히 낮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혈액 보유분이 4일분이 되지 못해 심각한 상황이 우려돼 생명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헌혈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장에 있던 이건문 대한적십자 대구경북혈액원 원장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헌혈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국민 모두가 헌혈에 관심을 가지시고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그 부작용으로 생명을 잃거나 심한 후유증을 격고 있는 백신 피해자 가족들의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행법령안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입법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은 백신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일어나 생명을 잃거나 심한 후유증으로 신체적 장애가 있더라도 백신 접종과 후유증간의 객관적인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홍 의원은 “국가에서 접종을 하라고 해서 접종을 했는데, 그 피해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하는 자세는 국가의 기본 책임을 망각하는 것이고, 서둘러 백신을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은 이해하나, 기본적으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개방된 자세로 국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해야지, 정부가 감추려고 드는 자세는 잘못됐다.”며 강력하게 비판하며, “최소한의 피해보전에 대해서 당에서 특별법으로 할지 다른 방법으로 할지는 논의를 하겠지만 발 빠르게 나가겠다”고 정리했고, “무엇보다 이 피해를 받은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코백회는 백신접종 후 1400여명이 사망했는데 인과성 인정(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기준)은 단 2건 뿐이라는 점과 기저질환이 없었던 19세 학생이 백신접종 후 사망하고 인과성 5번(명백히 인과성이 없는 경우) 판정을 받은 것은 심의위원들조차 코로나19의 증상과 백신의 부작용을 모르고 있는 상태라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홍석준 의원은 “민생의 현장을 돌아 본 결과 생각했던 것 보다 상황이 훨씬 심각해 조속한 지원과 시행이 있어야만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국민이 있고 정부가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모토로 삶고 민생의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