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의 휴식공간 남천 강 둔치 ‘캠핑용 트레일러’ 장기 주차로 몸살 앓이中
2021-12-12 11:50
많게는 십여대씩 주차공간 차지해 장기주차 시민들 불편 날로 가중
문제가 된 것은 ‘캠핑 트레일러’의 불법 장기 주차다. 트레일러의 불법 주차가 시민의 주차장 이용을 제한하고 있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남천 강 서옥교 부근 둔치에 위치한 공용 주차면은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한 대 두 대씩 ‘캠핑용 트레일러’가 주차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많게는 십여대 씩 한꺼번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권리를 침해하는 상황이다.
또한 배 과장은 “시민들의 불편함과 부당함은 익히 알고 있으나 단속 권한과 행정 대집행은 법규에 근거해 이뤄지는 것이므로 부득이하게 조치하지 못하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그러나 행정적인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모색해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