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침체된 지역경제 홍성사랑상품권으로 물꼬튼다
2021-12-10 11:26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12/10/20211210101227875605.jpg)
홍성사랑상품권 카드형 [사진=홍성군]
10일 군에 따르면 발행 2년차를 맞은 홍성사랑상품권은 2020년 220억원, 올해 400억원으로 누적 발행액 600억원을 넘어서며 지역 소상공인들과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연중 10% 특별 할인 기간을 실시하고 월 구매한도를 상향했으며, 지류 상품권에 이어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을 차례로 출시하고 농·축협, 우체국으로 구매처를 확대하는 등 사용자 편의 증진에 힘쓰며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아울러 가맹점 신청을 독려하기 위한 SNS, 온라인 홍보와 상품권 시스템에 미숙한 가맹점을 위한 서포터즈 운영, 모바일 자동정산 시스템 도입 등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을 도입하여 지역화폐와 연계한 데 이어 향후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상품권의 질적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홍성사랑상품권에 대한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