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방어 위한 올인원 서비스, 파이오링크 오피스 보안관제 출시

2021-12-09 08:59

파이오링크 보안관제센터에서 보안장비가 설치된 고객 위치를 살펴보고 있다.[사진=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가 악성코드, 랜섬웨어 등 악의적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업무 환경과 연속성을 제공하는 '오피스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는 통합위협관리(UTM),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보안스위치,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보안관제 전문 인력과 통합보안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위협 발생 즉시 이를 인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상시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 보안관제가 주로 서버 앞단에 위치한 방화벽, IPS/IDS, 웹 방화벽 등 보안장비를 활용한 반면, 파이오링크 오피스 보안관제는 사무실 공간에서 사용하는 PC, 복합기, 인터넷 공유기, 인터넷 전화, IP 카메라 등이 모니터링 대상이다.

구성 제품인 UTM은 외부에서 사무실 네트워크로 유입하는 보안 위협을 차단해 랜섬웨어 감염 확률을 낮추고, EDR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서 실행되는 프로세스 기반 악성 행위를 탐지해 랜섬웨어나 신·변종 악성코드를 차단한다. 보안스위치는 내부 네트워크와 EDR 설치가 어려운 무선 공유기·인터넷 전화 등에서 SMB 프로토콜을 이용한 랜섬웨어 확산을 막고, 봇 감염으로 인한 DoS 공격 발생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백업을 통해 PC 데이터를 노린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효과적인 백업과 복구를 지원한다.

이장노 파이오링크 보안사업 본부장은 "사내에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더라도 보안 담당자 부족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피스 보안관제는 다수의 지점을 관리해야 하는 대기업부터 보안담당자가 없는 중소기업까지 필요한 보안 서비스다.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공격 대응과 데이터 보호, 네트워크 안정성까지 비용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