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바 '찰스 H.', 월드 50베스트 바 42위…한국 유일

2021-12-08 10:48

포시즌스 호텔 서울 찰스 H.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피크이지 바 '찰스 H.(Charles H.)'가 '2021년 월드 50 베스트 바 (The World’s 50 Best Bras 2021)'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스트 순위권에 오른 대한민국 바는 '찰스 H.'가 유일하다. 
 
영국의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 그룹에서 주관하는 '월드 50 베스트 바'는 2009년부터 바(Bar)가 제공하는 경험, 칵테일의 중요성과 높은 수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리스트는 바텐더, 음료 전문가, 업계 기자 등으로 구성된 약 600명 평가단이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표해 선정했다.

2021 리스트는 세계표준시간(GMT) 12월 7일 오후 8시 15분(한국 시간 12월 8일 새벽 5시 15분)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됐으며, 17개국의 바 50곳을 포함한다.

찰스 H.는 올해 42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49위보다 7단계 뛴 기록이다. 

한편 찰스H.는 지난 5월 발표한 2021년 아시아 최고의 바 50(Asia's 50 Best Bars 2021)에서 13위, 한국에서는 1위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