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여행업계, 풍전등화(風前燈火) 2021-12-10 00:00 기수정 문화팀 팀장 여행업계가 '풍전등화(風前燈火)'에 처했다. 코로나19에 2년여 동안 고통받던 업계에 비로소 비추는 서광을 예고 없이 불어닥친 '오미크론'이 단숨에 집어삼켰다. 설상가상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의 확진 소식까지 줄을 잇는다. 희미하게 남은 불빛마저 꺼질까 품에 꼭 안고 소리 없이 절규하는 업계의 모습에 가슴이 저민다. '오호통재라!' 관련기사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 이끌 청년 여행감독' 육성교육 본격 운영 시작 선선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경북 축제...가을 여행지로 최고 한옥여행‧전시‧공연 등…'2024 서울한옥위크' 열려 드디어 가을…이 날만 기다렸던 여행족들 '남이섬'으로 떠나자 군산시, '2024 시간여행축제' 개최… 근대 역사와 놀이로 가득한 4일간의 여정 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