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서울대·경희대 유학생 오미크론 의심…서울로 번지나?
2021-12-05 19:37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됐다.
12월 5일 서울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 1명과 경희대학교 재학생 1명, 서울대학교 재학생 1명이 오미크론 확진 의심 사례로 분류돼 변이 감염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미크론 감염 확산 고리로 지목된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한국외대 재학생의 경우 지난달 29일 서울캠퍼스 사회과학관 4층에서 30명과 함께 대면 수업을 들었고 11월 30일과 12월 1일에는 도서관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과 함께 대면 수업을 들은 30명과 도서관 같은 층 이용 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 권고 문자가 발송됐고 오늘(5일) 오후 2시 기준 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외대 측은 도서관 열람실을 오는 11일까지 수용인원의 30%로 제한하고 교내 식당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확진자가 참여한 수업은 종강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12월 5일 서울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 1명과 경희대학교 재학생 1명, 서울대학교 재학생 1명이 오미크론 확진 의심 사례로 분류돼 변이 감염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미크론 감염 확산 고리로 지목된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한국외대 재학생의 경우 지난달 29일 서울캠퍼스 사회과학관 4층에서 30명과 함께 대면 수업을 들었고 11월 30일과 12월 1일에는 도서관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과 함께 대면 수업을 들은 30명과 도서관 같은 층 이용 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 권고 문자가 발송됐고 오늘(5일) 오후 2시 기준 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외대 측은 도서관 열람실을 오는 11일까지 수용인원의 30%로 제한하고 교내 식당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확진자가 참여한 수업은 종강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