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희망 나눔 캠페인' 62일 대장정 돌입

2021-12-03 18:29
'목표액 2억5000만원…SNS로 시민 동참 유도'
'경기도 주택 행정 우수상 수상…효율적 공동주택 관리, 민원 예방 기여'

안승남 구리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일 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사랑의 열매'를 달고 있다.[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돌입,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이란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이 기간 시 공식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 기부 등 비대면 모금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목표액은 2억5000만원이다. 기부액이 늘어날 때마다 구리역 광장에 설치된 미니 온도탑 온도가 올라가게 된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캠페인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안승남 시장과 강주현 북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문제와 위기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청[사진=구리시]

또 구리시는 2021 경기도 주택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구 규모에 따른 3개 그룹 중 3그룹에서 이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주택 공급,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등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 등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민원 예방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