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철도, 소통으로 통하다’ 온라인 사전 의견 접수
2021-12-02 15:07
시, 산업단지와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 맞손
시에 따르면 ‘철도, 소통으로 통하다’는 화성 동부 및 동탄지역 철도현안에 대한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철도 현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는 행사 당일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주민 의견 청취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보다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온라인으로 사전 의견을 접수키로 했다..
의견 제출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시 홈페이지 최상단 배너에 형성된 ‘의견제출’ 버튼을 통해 작성 및 등록이 가능하다.
‘철도, 소통으로 통하다’는 오는 15일(근로자종합복지관)과 16일(화성시나래울종합시회복지관)로 예정돼 있으며 △GTX-C노선 병점 연장을 위한 협상 논리 구상 △병점역 환승여건 개선을 위한 환승센터(안) 구상 △병점~봉담, 도시철도 추진 방안 △솔빛나루역(가칭) 신설의 성공적 추진 조건 △동탄인덕원선 관내 역사 현안 논의 △동탄트램, 병점역 연결 방안이 안건으로 올라있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산업단지 등과 함께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에 적극 나섰다.
이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매월 1회 이상 합동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도로입양사업 및 도로환경감시단 등 참여형 청소관리사업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분기별로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를 위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회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그린뉴딜사업의 한 축으로 산업부문 환경정책 마련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화성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관계 기관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