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이사회 사무국 신설 등 조직개편…“탄소중립 등 ESG 박차”

2021-12-02 12:00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최태원 SK그룹이 강조해온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 달성 가속화를 위해 2022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SK실트론은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핵심 사업영역인 실리콘 웨이퍼 사업과 함께 실리콘 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 웨이퍼 등 신규 화합물 웨이퍼 사업의 견고하고 신속한 성장을 이루고 탄소중립(Net Zero) 조기 달성을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고객, 사회 등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친환경 제조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SK실트론은 특히 비상장사임에도 불구,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SK실트론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박정훈 혁신지원담당 △양상현 CS실장을 신규 선임했다.
 

[사진=SK실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