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출연기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지역 대학생위한 3D 프린터 활용 교육 실시

2021-12-02 09:33
대학생들에게 생산 공정과 연계된 생생한 배움의 기회 제공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지역 대학생을 위한 3D 프린터 활용 교육 모습.[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경산시 출연연구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 이하 경북IT)은 1일 기술원 교육장에서 지역 내 대학 공학부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3D프린터 활용 교육을 실시 했다고 2일 경산시가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술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3D프린터 운영 장비를 활용하여 3D프린터 장비의 이해, 시연 교육, 장비 활용 출력 실습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대학생들이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조 구현과정을 접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경북IT는 평소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과정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성환 경북IT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수업 뿐 아니라 대외적인 교육 참여 기회가 줄어들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 생산 공정과 연계된 배움의 기회 확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미숙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오늘 교육이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된 거 같아 기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 평소 내실 있는 기관 운영을 통해 각종 과제수행 및 기업지원 등 지역 경제 발전에 활성화에도 힘써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