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 3기 신도시 보상 본격 착수…토지·지장물 일괄 보상
2021-12-01 09:47
3개월간 토지 및 지장물 협의보상
2022년 1월중 대토보상 계획공고
2022년 1월중 대토보상 계획공고
현재 사업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토지·지장물 등 보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LH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왕숙지구 소유자와 주민들에게 '손실보상협의 요청' 문서를 발송하고, 3일부터 토지·지장물 등 협의 보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토지 보상계획 공고 이후, 주민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지장물(약 8500동)과 영업권(약 1500건) 등에 대한 기본조사를 지난 7월 완료했다.
1000㎡ 이상의 토지를 협의로 양도할 경우 사업지구 내 협의양도인택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400㎡ 이상 토지를 협의로 양도한 소유자도 85㎡ 이하 분양주택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대토보상에 대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2022년 1월 중 대토보상 계획공고 및 신청접수 등을 추진하고, 원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