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문화재단이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2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국내공식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2005년 시작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도시민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를 다양한 공연으로 풀어내는 우리나라 대표 거리예술축제다.

2021년에는 국내 공식프로그램 참가작으로 149개 단체가 참여해 23개 작품이 선정됐다. 

2022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국내공식프로그램은 예술성과 창의·독창성을 바탕으로 거리예술의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갖춘 국내 작품을 발굴, 선정할 계획이다.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서커스, 복합장르, 특정 공간극,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아트 등 거리에서의 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거리예술 작품은 지원 가능하다. 

한편,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공연 홍보, 공연 공간·기술 지원을 제공받으며, 내년 5월 열릴 예정인 2022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