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국 위험도 ‘매우 높음’···정부 “일상화 단계 추가이행 불가”
2021-11-29 15:02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센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전국 위험도를 기존 ‘위험’에서 일주일만에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지난주(11월21일∼27일) 코로나19 유행 위험도가 전국 단위에서 ‘매우 높음’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방대본은 직전주(11월14일∼20일) 전국 위험도를 ‘높음’이라고 봤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위험도 역시 각각 직전주에 이어 2주 연속 ‘매우 높음’, ‘중간’을 이어갔다.
방대본은 “국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으로,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며 “악화되는 추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강화대책 시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지난주(11월21일∼27일) 코로나19 유행 위험도가 전국 단위에서 ‘매우 높음’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방대본은 직전주(11월14일∼20일) 전국 위험도를 ‘높음’이라고 봤다.
방대본은 “국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으로,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며 “악화되는 추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강화대책 시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