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주가 8%↑...코로나19 백신 제2b/3상 임상시험계획 신청

2021-11-29 14:2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리드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6분 기준 아이진은 전일 대비 8.16%(4200원) 상승한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드 시가총액은 54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5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2일 셀리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AdCLD-CoV19-1)의 제2b/3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중간 결과를 토대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만 18세 이상의 자원자에게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b/3상이다.

제2b상은 125명을 대상으로, 3상은 4100명을 대상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외 4개 기관, 해외 기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