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2021-11-29 20:01
북한이탈주민 정착 돕는 김장 행사도 열어

[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9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서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지원하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윤 시장은 27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참여위원 등 60여명과 함께 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아동 당사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안산시 ]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는 아동보호자, 아동관련 전문가,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위원회는 유아·초·중·고등학생 등 40명으로 이뤄졌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아동친화도시 안내,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및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윤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비롯, 아동관련 정책·사업·예산에 대한 토론 등을 위원회와 함께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윤 시장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사랑의 김장 행사’도 열어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최근 와동 신촌운동장에서 열린 행사는 남북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윤 시장과 백운동 새마을 지도자회, 와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성껏 김장하고 포장했고, 만들어진 300박스의 김장김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