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폭증…文,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 직접 주재

2021-11-26 15:28
청와대서 회의 후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11월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특별방역점검회의는 최근 위중증 환자가 고령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추가 접종의 조속한 시행과 병상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4주간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평가하고, 치료체계를 비롯해 백신 추가 접종과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11월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늘면서 이날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882명, 해외 유입은 1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01명 늘어 누적 43만2901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틀 연속 39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한편 특별방역점검회의에는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보건복지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 후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