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김명규 모바일 사업부장 사장 승진 등…성과 보상·미래 도모

2021-11-25 17:47
상무 승진 22명 ‘대거 발탁’

LG디스플레이가 그간의 성과를 보상하고 향후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신규 선임 22명 등 총 29명을 승진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해 △IT사업 성과 창출 △대형 OLED 대세화 △플라스틱 OLED(POLED) 사업기반 강화 △사업의 근본 경쟁력과 미래 준비 강화 등에 기여했거나 앞으로 주도할 수 있는 전문성·핵심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위주로 이뤄졌다.

김명규 모바일 사업부장은 2019년부터 모바일 사업부장을 맡아 사업구조 개선, 차별화 기술개발을 통해 POLED 사업기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앞으로 모바일(소형)과 IT(중형)사업부를 통합한 중소형 사업부장을 맡는다.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사업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각자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종우 최고생산책임자(CPO), 민융기 IT영업/마케팅그룹장은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우섭 TV 제조 센터장, 김성희 글로벌 안전환경센터장, 박유석 중국 OLED 법인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무려 22명을 상무로 승진 발탁하며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회사는 앞으로 차세대 인재들이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규 LG디스플레이 중소형 사업부장(사장) [사진=LG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