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주가 2%↑…'CES 2022 혁신상' 2관왕

2021-11-25 14:4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산밥캣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50원 (2.76%) 오른 3만91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2일 두산밥캣은 최근 발표된 ‘CES 2022 혁신상’에서 세계 최초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로 차량 지능 및 운송, 스마트시티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완전 전동식 콤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 'T7X'는 엔진 등 내연기관만을 전동식으로 바꾼 기존 전기 중장비와 달리, 유압시스템을 제거하고 구동하는 모든 부위를 전동화 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디젤 등 내연기관은 물론, 유압 시스템까지 배터리로 대체해 CES 혁신상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