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가수 인순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홍보대사 위촉
2021-11-21 15:49
다문화정책 포럼도 개최...협의회 10년 성과 · 진로 논의
시흥시가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2021년 다문화정책 포럼'을 갖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설립 10주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길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포럼을 통해 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대사와 좌장을 비롯한 포럼 참여자 5인을 제외하고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우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 씨가 협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앞으로 협의회 역할 홍보에 나서게 됐다.
다음 행사로 진행된 다문화정책 포럼은 지난 8월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이민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포럼 주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10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로 삼아 조영희 이민정책연구교육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토론에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임병택 시흥시장, 법무부 하용국 이민통합과장, 전라북도청 국제협력과 김문강 다문화지원팀장이 참여해 다문화 정책 현안과 향후 과제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협의회 시행방안을 모색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행사 전체 내용을 담은 영상은 공익채널 다문화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