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17일 채용박람회와 관련,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피력했다.

신 시장은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with 코로나 선도 광주시 JOB GO(求) 페스티벌!’ 2021년 하반기 광주시 채용박람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3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안심콜 서비스,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에는 맞춤형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비대면 온라인 면접과 현장 면접을 병행해 추진해 다양한 채용 면접을 동시에 제공했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박람회에는 22개 업체가 참여해 143명 모집에 324명 면접, 63명을 현장에서 채용했으며, 추후 통보와 업체별 2차 면접을 거쳐 11월 중 추가 채용 예정이여서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신 시장은 구직자들이 더욱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