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추계 학술대회 공동 개최
2021-11-18 19:42
"반도체 발전 방향 모색...미래 기술 선도 위한 정보 교류의 장 되길 기대"
시는 정부의 K-반도체 벨트 육성 전략에 따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기술 전략을 주제로 학계·기업 전문가 40명이 참여, 1·2부로 나눠 주제별 특별 강연과 40편의 우수 논문 발표 등을 이어갔다.
2부에서는 소자, 소재, 부품, 장비 등 4개 세션에서 권대웅 인하대 교수, 김준영 LG디스플레이 책임, 이윤성 인투코아 연구소장, 구본재 특허청 사무관 등 21명의 전문가가 분야별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온라인 행사에선 각 대학 연구자들의 논문 40여 편이 발표됐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의 기반 산업이기도 한 반도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집중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유용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