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16일 산림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21-11-16 17:00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위한 산림조사 수행 논의
북부산림청은 이날 보고회에서 내실있는 국유림 경영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산림조사 결과를 최종 점검한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및 용역 수행 업체인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제군 북면과 서화면 일대 산림청 소관 국유림 36천ha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보고하고 경영계획부 작성 및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산림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원통경영계획구의 경영계획이 수립되며 이에 따른 각 산지별 세부적인 산림의 경영 방침과 운영 방향이 결정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인제군은 산림의 비율이 89%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경영계획 수립을 통해 국유림 경영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산림에서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영하겠다”라고 말했다.